[뉴스-in] 평화챌린지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 응답

[뉴스-in] 평화챌린지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 응답
  • 입력 : 2019. 04.01(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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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장 육경 발탁

○…제주자치경찰단장 자리를 놓고 육경 총경 출신과 해경 경무관 출신이 격돌했으나 육경의 승리로 종결.

이번 제주자치경찰단장 공모에는 전·현직 국가경찰 2명, 해양경찰 1명 등 3명이 지원했으나 고창경 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총경)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심사 등을 통과하고 지난달 29일 최종 낙점.

이에 대해 도청 안팎에는 "자치경찰 업무가 육경과 유사해 해경 경무관 출신을 배제하고 고 총경을 발탁한 것이 아니냐"고 분석. 고대로기자

제주교향악단 청중 몰려

○…지난달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 교향악축제 프리뷰를 겸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관객 끌기에 애쓴 모습.

유료로 치른 이날 공연은 1층 객석 빈자리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등 교복 입은 학생에서 중장년까지 약 1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

최근 제주도가 실시한 제주도립예술단 용역 자료를 보면 작년 4개 예술단의 정기공연 객석 점유율이 30% 안팎에 머물렀는데 제주교향악단이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 진선희기자

원지사, 당대표 지목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29일 SNS에서 제주4·3동백발화평화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를 지목.

31일 오후 5시 현재 이해찬 대표와 손학규 대표가 '제주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라며 개인SNS에 응답.

주변에서는 "1일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4·3특별법 개정안을 논의한다"며 "이날 만큼은 여야 모두 희생자·유족과 도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해주길 바란다"고 한마디. 이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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