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합동단속 후 에어비엔비 정보 삭제도 요청"

[뉴스-in] "합동단속 후 에어비엔비 정보 삭제도 요청"
  • 입력 : 2019. 06.04(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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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 활용 최적지”

○…신규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지역화폐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이 제주라고 제안.

신 위원장은 정의당제주도당이 3일 도민의 방에서 개최한 '지역화폐 도입 토론회'에서 "70만 인구 중 자영업자가 30만에 육박한다는 것은 정책 대상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라며 "70만 도민이 지역화폐에 열광할 것"이라고 강조.

신 위원장은 또 "국장과 도지사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이 확신을 갖느냐에 따라 엄청난 역외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첨언. 표성준기자

끊이지 않는 불법숙박

○…서귀포시가 올들어 숙박업이나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하지 않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펜션·민박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고발한 건수만 42건으로 집계.

숙박업 공급 과잉으로 출혈경쟁이 벌어지며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폐업하는 한쪽에선 불법 숙박영업이 적잖이 이뤄지며 불법이 합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

시 관계자는 "불법이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숙박업소점검TF에서 자체 점검과 자치경찰과 주1회 합동단속을 벌이고, 불법이 확인된 곳은 에어비엔비에 정보 삭제도 요청하고 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장애인구역 위반 데이터 분석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민원불편 최소화 및 단속 효율화 방안 도출을 위해 장애인 불법주차구역 위반 데이터를 분석.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신고된 위반 데이터(2016~2018년) 등을 분석한 결과 제주시 지역 신고건수는 1만6397건이며, 2018년 건수는 2016년 대비 1.7배 증가.

제주시는 관계자는 "분석결과를 검토하고 현장단속과 홍보를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단속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언. 김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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