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활동은 지금부터

자원순환활동은 지금부터
  • 입력 : 2019. 06.07(금) 06:57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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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순환답사자들이 제주시하수처리장을 견학하고 있다.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환경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라생태체험학교가 주관한 올해 환경자원순환 현장답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우리 모두 함께 지금부터 민주적 절차에 따라 환경보전운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 6일 아침 9시부터 김태수 한라생태체험학교 대표의 인솔로 환경자원순환 현장답사에 나선 43명의 성인, 어린이 남녀 참가자들은 1차로 도두2동 소재 제주하수처리장을 견학하였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따른 영상물을 관람한 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돌아본 참가자들은 관계관으로 부터 우리가 버린 하수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물을 많이 사용하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건설비, 처리비, 오염량이 늘어 우리의 부담으로 되돌아오며 가정, 식당에서 음식물 찌꺼기등은 하수구에 바로 버리지 말고 수분을 제거한 후 전용수거통에 버려야 함을 알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송악산일대를 답사하고 있다.



또한 참여환경연대 홍영철대표는 '제주의 물문제, 어떻게 극복할것인가?'에대한 설명을 하면서 "물순환사회의 실현을 위하여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연옥 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설가는 파도가 우는 오름, 송악산 답사에 나선 참가자들에게 "송악산 일대의 심각한 경관 훼손 등 문제를 안고 있어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은 지역의 환경에 부정적인 악영향을 발생할 우려가 예상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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