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기록대회 참가자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전한국인’이라 호칭하는 육순의 체육인이 불굴의 의지로 도민건강 기본체력관리운동 최고기록도전대회를 개최하면서 팔굽혀펴기 등 체력증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장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시내 일도2동에 사는 현달형(남, 62)씨는 몸소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체육분야 주특기를 살려 도민건강에 전념하는 체육인으로 지난 주말에는 신성여고 체육관에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건강 기본체력관리운동 최고기록대회(민간단체)를 열어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 이단 줄넘기, 엑슬라이더, 발차기 시연 등을 보여 주었다.
현회장이 며칠전 한라산 백록담에서 팔굽혀펴기를 시연해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건강함을 과시했다.
이날 현회장 단독으로 자비를 들여가며 치룬 기록도전대회의 초등부 각 분야별 우승결과를 보면 팔굽혀펴기 김민우, 윗몸일으키기 홍태화, 이단줄넘기,강시운 엑슬라이더주행 부문 양조안. 장애인 이단줄넘기 김민관, 중등부에는 김민관, 오현석, 이든 김지훈군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치룬 현달형회장은 "항상 규칙적으로 올바른 생활과 가슴속 마음운동, 몸건강 기본체력관리 운동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면 건강한 육체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현회장은 지난 4월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제주도전 세계인운동본부 대표로 임명받아 도민사회 체력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세계 최초 최고 정권팔굽혀펴기 기록인으로 도전 인물사전에 등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