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명이 운집한 제주도민들의 한마당 축제

3,300명이 운집한 제주도민들의 한마당 축제
  • 입력 : 2019. 10.01(화) 17:0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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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생활이 되고 스포츠가 되다” 첫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명상이 생활이 되고 스포츠가 되다”를 주제로 지난 달 29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렸다.

‘브레인스포츠’란 타이틀로 제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각 지부 노인회장과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과 도내 기업 및 기관 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을 비롯해 제주도민 3,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뇌 활용 생활스포츠인 브레인스포츠를 통해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1부에서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 대회 ▲2부에서는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 본 행사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2019제주 브레인스포츠 조직위원회’ 박명희 조직위원장은 이 행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으로부터 자가힐링법인 BHP명상을 우리나라에서 제주에서 처음 전달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제주 BHP봉사단’을 결성, 도민 69만 명중 3만2천여 명이 BHP를 체험하였으며 그중 10%인 3,300여 도민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경과보고에서 나왔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명예도민이자 명예홍보대사이며 뇌교육과 국학기공을 창시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총장은 특별강연에서 “제주도민헌장에 담긴 평화정신이 노인의 정신인 삼무정신이고 대한민국의 홍익정신과도 같다고 했으며 이러한 높은 의식의 도민헌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제주도민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울 권리가 있으며 권리를 찾기 위해서 뇌를 잘 써야 한다고 말하고 뇌를 잘 쓰려면 뇌에 바른 정신, 얼이 살아있어야 한다” 라며 “노인은 얼이 살아있고 철학이 있으며 얼을 지켜 자손에게 알려줄 때 존경받는다”라고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승헌 총장이 알려주는 손쉬운 건강법인 배꼽힐링, 고관절 두드리기 등 브레인스포츠 동작을 체험하였으며 참석자들과 같이 도민헌장을 낭독하며 이 총장의 강연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전에 진행된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회장 김태군)는 국학기공 동호인 21개팀 1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는데 일반부 금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호회’가 차지하였고, 어르신부 금상은 ‘신효 월라봉 국학기공 동호회’은상, 오도롱 경로당, 동상은 중문 푸른 마을 주공경로당이 차지하였다.

그리고 페스티벌 행사장 외부에서는 뇌 건강을 점검하고 브레인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뇌파검사 ▲BHP체험 ▲척추건강을 위한 레인보우브릿지(BRT) 등 부스가 마련되어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박명희 조직위원장은 “브레인스포츠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생활 속 뇌 활용법이자 건강법이며, 신체를 활용해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을 통한 기록갱신과 승리를 목표로 하는 일반적인 스포츠와 달리 뇌를 활용하여 체력과 심력, 뇌력을 키우는 것으로 인성과 신성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밀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에서 브레인스포츠가 뿌리를 내리고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일조하고 제주가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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