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공제 문의 잇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도민안전공제보험'과 관련 도민들의 보험 보장관련 문의가 잇따르면서 제도의 연착륙을 예고.

이 보험은 총 14종의 보장 항목에 대해 상해사망과 후유장애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는데, 5건의 보험금 지급 확정과 더불어 7일까지 농기계사고 9건 등 21건의 보험금 지급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조금이나마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활발히 하겠다"고 언급. 조상윤기자

어르신 대상 ‘떳다방’ 단속

○…서귀포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를 허위·과대 광고하는 신종 홍보관(속칭 '떴다방')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점검은 시가 운영하는 시니어감시원을 활용해 홍보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에 고발할 방침.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과 의료기기가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조치"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컬러링으로 시정 홍보

○…제주시가 인터넷전화 부가 서비스를 활용해 행정 업무편의 향상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홍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

시는 올해 민원인 및 직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로 전화연결음 대신에 부서별 홍보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멘트로 제공하는 전화컬러링시스템을 운영해 134건을 홍보.

신동철 정보화지원과장은 "민원인과의 통화시 상호존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화녹취시스템도 현재 41개 부서 486명이 사용 한다"며 "시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