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In The Woods, 1950)은 숲 속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원작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1915년 작 동명소설 입니다.

현실에서는 '관계자가 객관적 현상을 주관적으로 서로 다른 증언을 하는 것'을 라쇼몽 현상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결국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는데요.

최근 '진실은 무엇인가'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핫한 인물인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제주에서 강연했습니다.

대략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기획-구성-촬영-편집(자막 및 효과 구성)입니다. 편집에서 영상 촬영본을 보며 스토리텔링 및 구성을 생각해 배경음악 및 효과, 자막의 사이즈와 글자체 등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 유시민 강연 및 질의응답 영상은 영상적으로 아무런 장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12일 유시민 이사장의 제주도 강연 풀영상을 한라TV로 시청하시고 각자 정보를 받아들여 보세요.

*질의응답 중 남자 분 질문 끊김은 배터리 교체로 인한 현상일 뿐 그 외는 영상 컷 편집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