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책방향 제시 기대감
○…제주도가 올해 처음 열리는 '제주국제유니버셜디자인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분주.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유니버셜디자인(UD)의 실제적 모델을 보여주는 전시를 비롯해 학술세미나와 토론회, 'UD-스팟 시민평가단'운영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
이번 엑스포를 통해 UD 저변확대 및 UD관광 확대를 위한 제주 정책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 오은지기자
인형극으로 만나는 항일운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독립운동가들이 1919년 3월 조천 미밋동산에서 시작해 4차에 걸친 만세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한 내용을 담은 인형극 '꽃님이와 미밋동산'으로 학생들이 제주의 항일운동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모두가 하나 됐던 만세 함성을 역사교육과 평화교육에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통합돌봄 업무 교육 실시
○…제주시가 읍면동 통합돌봄 안내창구 복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눈길.
시는 5일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읍면동 통합돌봄 안내 창구에서 초기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절차 등 역할과 통합돌봄사례관리 신청 절차에 따른 지침을 만들어 업무 공유와 의견을 수렴.
고숙희 복지위생국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독립된 생활을 보장받으며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