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1주년을 맞아 평화·인권교육으로 꽃피운다

4·3 71주년을 맞아 평화·인권교육으로 꽃피운다
  • 입력 : 2019. 11.12(화) 23:46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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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교육감이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연찬회 자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4·3평화·인권교육 과제는 제주 안에서의 4·3 교육 확대기반을 마련하고 보편적인 ·3평화·인권교육의 교육과정 체계화 필요성을 느끼며 4·3평화·인권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시․도교육청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활성화 연찬회에서 고경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과장이 4·3평화·인권교육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발제된 것으로 4·3명예교사제 운영에 있어 희망학교에서 신청하면 명예교사가 학교현장 및 체험학습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은 ‘4·3의 이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과정을 설명하고 민간화합의 사례로 일부 마을에선 4·3 으로 인한 상흔을 씻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4·3 희생자와 호국영령, 순국선열 등을 함께 추모하는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문도교육감은 4·3평화·인권사업의 내용에 대한 특강에서 제주어와 4·3을 결합한 애니메이션 제작보급이 완료되었으며 역사교과서 4·3집필기준안을 마련해 2020년 3월 신입생부터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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