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2009년부터 10년 넘게 공공기관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

제주도교육청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고 언급.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제주교육'을 위한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하나된 노력이 11년 동안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한 토대가 됐다"며 "청렴도 1등급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서귀포시 청렴도 첫 1등급

○…서귀포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시) 분야 종합청렴도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

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57점으로 전년(8.31점)보다 0.26점 상승했는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77개 시의 평균(7.93점)보다 0.64점 높은 수준.

시 관계자는 "작년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을 목표로 부서별 고객불만 제로화 시책부터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취약분야 현장방문과 청렴엽서제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 문미숙기자

동장 주민추천 공모 2명 지원

○…제주시 이도2동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공모에 모두 2명이 지원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

제주시가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첫 시행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제주도 및 제주시 소속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공모한 결과 2명이 지원.

시는 이달중 주민추천위원회에서 후보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최고 득표자 1명을 추천하면 2020년 1월 정기인사시 이도2동장에 임명할 계획.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