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오리온-제주도 물밑 협상 귀추 주목

[뉴스-in] 오리온-제주도 물밑 협상 귀추 주목
  • 입력 : 2019. 12.17(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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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제출 예정

○…제주 용암수를 시판한 오리온이 물 공급 중단 가능성을 내비친 제주도에 17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사업계획서에는 제주도와 오리온이 갈등을 빚은 국내 시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양측의 물밑 협상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전망.

앞서 국내 판매에 따라 제주도는 용암해수 공급을 끊겠다고 선언했으며, 오리온은 혼합음료로 가공해 시판하고 있는 다른 업체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반박하며 충돌. 조상윤기자

서귀포 행정서비스 질 향상

○…서귀포시가 외부 전문CS컨설팅사에 의뢰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5.4점으로, 전년보다 13.4점 향상돼 행정서비스 질이 높아졌다고 16일 발표.

조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1·2차로 나눠 54개 전부서 방문 민원인 84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작성과 현장 출구 만족도 조사로 진행.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응대력, 감정적 만족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점수가 향상됐는데 이는 1부서 1친절과제 추진, 해피스마일 친절운동 등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덕분"이라고 분석. 문미숙기자

제주시, 접지형 지도 배포

○…제주시는 최근 우리 동네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접지형 안내지도를 제작·배포.

도로명주소 접지형 안내지도는 제주시 7개 읍면과 19개 행정동을 기준으로 총 26개 권역으로 구분해 제작했으며, 도로명주소와 공공건물명 등 주요 정보를 표기해서 도면을 단순화했고 동지역은 도로명주소와 지적도를 포함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현장 행정업무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및 사용률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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