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제13회 다문화가족 및 자연사박물관에서도 다양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제13회 다문화가족 및 자연사박물관에서도 다양
  • 입력 : 2020. 01.26(일) 19:40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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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마침 여성가족끼리 민속씨름을 벌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날연휴 사흘째인 26일 오후 1시부터 도남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설맞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과 외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도민과 다문화가족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에서 주관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다문화가족들이 제주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아동발달서비스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사회통합지원 등 17개 사업에 7억8백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연사박물관에서도 설민속마당을 열고 민속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사박물관에서도 같은 날 오후시간 박물관 앞마당에서 설민속마당을 열고 투호, 연날리기 , 복조리 만들기 , 복주머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가족들로 하여금 민속체험을 실시하게 했는데 일반 성인이나 노년층은 눈에 띄지 않아 한산한 정경을 보여 주었으며 젊은이 가족들을 위한 민속마당에 국한된 분위기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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