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조사 시기도 없어

○…4·15총선을 앞두고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돌고 있어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

전국 253개 지역구별 조사 결과를 담은 이 여론조사는 조사 시기나 주최도 없고 A정당이 도내 3개 선거구 중 2개 선거구에서 우세하다는 내용.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유리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작된 여론조사일 수도 있다"며 "우리캠프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고 언급. 고대로기자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 2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

이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교육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할 계획.

서부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 이윤형기자

중국 교류도시에 위로 서한

○…서귀포시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위로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

양윤경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고, 이번 어려움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나기를 기원드린다"고 언급.

시 관계자는 "교류도시와는 어려울 때마다 서로 도움을 줬다"며 "특히 2015년 메르스 발생과 사드 배치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할 때 교류도시 언론매체에서 서귀포시를 방문해 취재하고 돌아가 홍보했다"고 강조.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