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로 마음·인사 전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메시지를 통해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

원 지사는 7일 "코로나19로 어버이날 기념식과 경로잔치에 모시지 못해 무척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이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마늘 수확 인력난 해소 동참

○…제주시가 본격 마늘 수확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에 의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입국 연기로 농촌지역 인력난이 심각해지자 5~6월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할 계획.

'농촌 수눌음 운동·일손돕기 창구'를 시 농정과와 읍면동에 설치 운영하고 농업인단체와 각급 기관단체, 군부대 등의 참여를 유도하며 '수눌음' 운동도 진행할 계획.

시 관계자는 "이달 고령농·소농·여성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만성질환 생활습관 중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지역내 고혈압·당뇨 전단계 및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전개.

서부보건소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걷기운동 실천,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현을 막기 위해 혈압·혈당을 규칙적으로 체크·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