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안건 상정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의총 결과에 이목이 집중.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회칙개정과 최근 헌법재판소가 심리중인 '제주특별법'의 교육의원 피선거권 자격 조항 위헌 확인 사건에 대한 의회 의견 요청건과 관련된 안건이 상정될 예정.
이 과정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장 배정 논의와 교육의원제도에 대한 당론이 결정될지 관심. 오은지기자
사계절 안전한 숲길로
○…제주시는 숲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올해 사려니숲길과 삼다수숲길 6㎞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
정비는 숲길 일부 구간의 토사가 유실되고,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진행돼 친환경적인 보행매트를 설치할 계획.
시 관계자는 "시 관내 주요 숲길(등산로) 22개 노선의 64㎞에 대한 정기점검과 관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직거래장터 마늘 저렴 판매
○…제주지역 농협이 올해산 햇마늘을 ㎏당 2300원에 수매하고 직거래 장터에서는 ㎏당 3000원에 판매하기로 해 눈길.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이달 10~11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햇통마늘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20㎏ 5만5000원·10㎏ 3만원)할 예정.
한 농민은 "농민에게 싼 값에 사서 소비자에게 비싸게 파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마늘 소비촉진이 이뤄지면 농협의 마늘재고량이 줄어 내년 가격 상승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