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분실신고·건강진단서 발급도 '정부24'에서 가능

여권 분실신고·건강진단서 발급도 '정부24'에서 가능
온라인 방식 추가 등 내일부터 신규 서비스 공식 개시
  • 입력 : 2020. 06.18(목) 13:58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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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www.gov.kr)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19일부터 공식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민들이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관공서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권 분실신고', '여권 발급이력 조회', '여권 실효 확인서' 등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9종을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내역서 발급, 자동차검사 예약 결과 조회, 분실 주민등록증 정보 조회 등 모두 90종의 정부 서비스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정부24에서 제공하는정부 서비스는 192종에서 282종으로 늘어난다.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테마·키워드 중심으로 묶어서 제공하는 '꾸러미 서비스'도 기존에 '귀촌준비'와 '퇴직 후 생활' 등 2종만 있던 것을 대폭 확대했다. 여성안심 귀가·어린이 실종예방 등을 포함한 '가족안전'을 비롯해 '반려동물', '동네할인', '재기지원', '안심식탁' 등 8종의 꾸러미 서비스를 새로 제공한다.

 또한 로그인 시 별도 조회 없이 개인 맞춤형 정보를 보여주는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도 '소득금액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9종을 추가했다.

 행안부는 '정부24'에서 새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24 홍보콘텐츠 공모전'도 연다.

 내달 19일까지 영상·웹툰·카드뉴스 등 형태의 홍보 콘텐츠를 접수하며 심사를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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