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20일 정오까지 비상방송 연장"

CBS "20일 정오까지 비상방송 연장"
  • 입력 : 2020. 08.19(수) 18:45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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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방송을 중단한 CBS는 19일 오후 6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비상 방송을 20일 정오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CBS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며, 확진자 밀접 접촉 의심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앵커는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방송 재송출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는 경우 20일 정오를 기해 방송을 정상화한다"며 "동선은 겹치지 않지만 간접 접촉 가능성이있는 3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양성 판정이 나오면 21일 오전 6시까지 비상방송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CBS는 또 소셜미디어상에서 퍼진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가 광화문을 취재했고 증상이 있었음에도 방송에 출연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광화문 취재 현장에 나간 기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CBS는 지난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기자가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 매뉴얼을 가동, 사옥을 폐쇄하고 라디오 정규방송을 중단한 뒤 비상음악을 송출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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