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tbn 제주교통방송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5일부터 엿새 간 '2025년 설날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tbn 제주교통방송은 특집방송에서 안전한 설날 연휴를 보내기 위한 특집 코너를 구성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한다. 또 재난재해나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신속하게 재난방송으로 전환해 최신의 기상정보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전통시장과 제주 양지공원 등 도내 차량 이동이 많은 지점에 교통통신원을 배치해 주요 구간에 대한 생생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특별방송 기간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전통시장 살리Go! 명절 분위기 살리Go!'를 통해 명절 준비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에서 만난 도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스튜디오 1055'에서는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하는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가 청취자들을 만난다.

또 오후의 활력 충전 'tbn 차차차'에서는 명절에 어울리는 민요를 모은 민요 리믹스와 전문가가 추천하는 명절 음식 조리법을 공개할 예정이며 주말 차차차의 도현아 MC는 청취자의 실시간 신청곡을 라이브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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