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배려하는 여건 조성... 예술문화의 꽃 피운다

도민 배려하는 여건 조성... 예술문화의 꽃 피운다
  • 입력 : 2020. 08.26(수) 09:3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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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는 도민을 배려하는 여건을 조성하거나 ‘예술로 놀자’라는 특별강좌를 운영하면서 예술문화를 사랑하는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도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26일 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우선 도민을 배려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문예회관 대관업무 및 기타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오는 9월안으로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5년 전부터 제1전시실 및 제2전시실만 운영하던 것을 도민을 배려하는 뜻에서 행정실로 이용하던 대극장 동측건물 2층 공간을 제2 전시실로 마련해 활용케 함으로써 대극장으로 1층에는 공연기획과 2층 코너에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운영과를 둬 업무를 보고 있다.

'예술로 놀자'라는 주제아래 한국무용을 익히고 있다.



또한 예술문화를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최대한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놀자’라는 특별강좌를 신설해 문예회관 2층 연습실에서 한국무용배우기로 태평무 및 부채춤을, 수채화배우기로 풍경화, 자화상으로 각 15명씩 4개 반을 편성, 지난달부터 교육에 들어갔는데 오는 9월 중 전 수강생들이 수료하는대로 작품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술로 놀자'라는 주제아래 수채화로 그림그리기에 골몰하고 있다.



현행복 원장은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늘 변화와 개혁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극한 다스림은 그 향기가 멀리 퍼져 신명(神明)을 감동시킨다는 말을 유념하면서 도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예술행정을 펼쳐나가는데 그 즐거움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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