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내년에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

제주국제대 내년에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
교육부·대학구조개혁위 전문대 포함 13개대 선정
  • 입력 : 2020. 08.31(월) 14:0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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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가 내년 학자금 대출 등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다.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13개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전임 교원 확보율,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이 정부 기준에 미달하고, 대학 주요 보직자가 부정·비리를 저지르는 등 법인 책무성이 떨어졌다고 평가받은 곳이다.

학자금 대출과 국가 장학금 대출이 모두 100% 제한된 Ⅱ유형 4년제 대학은 제주국제대, 경주대, 신경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등 5곳이다. Ⅱ유형 중 전문대는 4곳이다. 학자금 대출 일반상환이 50% 제한되고 국가장학금 지원도 제한되는 Ⅰ유형 4년제 대학은 2곳, Ⅰ유형 전문대는 2곳이다. 교육부는 내년 이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반면 정부 재정지원 가능 대학은 총 281곳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 5∼8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참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상이 될 수 있는지 평가받는다.

교육부는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가 확대된 상황을 고려해 내년 진단에 오프라인 강의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의 재학생당 총 강좌 수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 진로·심리 상담, 취·창업 지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웠다는 점도 고려해 학생 지원 영역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량적 실적은 올해 1학기에 한해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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