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의회 고심

[뉴스-in]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의회 고심
  • 입력 : 2020. 09.02(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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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풍경 변화 전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제주형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실내 50인 이상 행사·회의·집회가 금지된 가운데 9월 임시회를 앞둔 제주도의회가 방역 계획 마련에 고심.

1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회의 시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 참석 인원 최소화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제주도의회는 본회의장 집행부 배석 등 출입 인원 최소화 방안을 비롯해 칸막이 설치와 의결 시스템 조정 방안 마련에 부심. 오은지기자

“헌혈, 감염 걱정 마세요”

○…제주지역 해양경찰관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량이 급격하게 줄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단체 헌혈에 동참해 눈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의 의미를 더하고,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헌혈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일 청사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 해양경찰관은 "헌혈 전 감염병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졌기 때문에 감염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언급. 이상민기자

문화예술상 수상자 첫 배출

○…지난달 31일 실시된 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제주지역 문화예술상 수상자를 처음 배출.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도와 공동주최하면서 2013년부터 제주도가 예산을 배정해왔고 올해도 2억원을 투입.

제주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예술상 수상자가 없어서 도내 문예회관 3곳에 추천을 요청했고 문예회관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후보 추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첨언.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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