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공공문화시설 3일부터 휴관

서귀포지역 공공문화시설 3일부터 휴관
14일까지… 소장품전 휴관 끝나면 재개
  • 입력 : 2020. 09.03(목) 10:27
  •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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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 문화시설이 3일부터 휴관한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공공미술관과 서복전시관 등 문화시설 4곳에 대해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2일간 휴관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 강화를 위한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공공시설운영 일시 중단 권고에 따른 조치이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 시행 등 제한 관람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휴관을 실시하게 됐다. 기당미술관의 '너의 녹턴 나의 세레나데', 소암기념관의 '한시의 여운', 이중섭미술관의 '그림의 온기:위로가 필요한 순간' 등 각 미술관 소장품전은 휴관이 끝나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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