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행보에 비판 일색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를 개인의 욕심을 위해 사용하지 말고 이에 대해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
도당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집행부의 수장 원 지사는 개인적 일을 보기 위해 휴가를 내고 제주를 떠났음에도 도민과 도의회에 어떤 양해나 사과의 말도 없다"고 비판.
특히 "언론을 통해 도민의 혈세로 꾸려진 도 조직인 서울본부가 원 지사의 사조직처럼 움직이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이 알려졌다"며 "도감사위원회가 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서귀포시 미분양주택 간담회
○…서귀포시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하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미분양주택 사업주체와 간담회'를 진행.
간담회에는 현재 50세대 이상 미분양이거나 향후 분양예정 세대수가 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석, 정보를 공유하며 건의사항을 청취.
시는 간담회 및 23일 미분양TF 회의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정책 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 현영종기자
불황에… 한국공항 자산매각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이 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서 주목.
22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항공사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주도 제주시 연동 304-22 소재 토지 및 건물을 태극건설 주식회사에 200억원에 처분하기로 의결.
한국공항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하고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자산을 처분한다"며 "22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이내 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라 언급.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