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박수제 교수팀 해양 독성물질 제거 연구

제주대 박수제 교수팀 해양 독성물질 제거 연구
해양 퇴적물 이용 아질산염 산화 세균 2종 배양
  • 입력 : 2020. 11.02(월) 16:2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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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박수제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최근 국내 최초로 제주 해양 퇴적물로부터 아질산염(NO2-) 산화 세균 2종의 배양과 유전체 해독을 통해 아질산염 제거 능력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아질산염은 균의 생장을 억제해 육가공품의 식품 보존재로 사용됐으나 기준치를 넘기면 호흡곤란, 중독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2급 발암물질로 취급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양식장 등 인위적인 질소영양분 공급으로 인한 해양내 아질산염 독성 제거를 위한 활용뿐만 아니라 유전체 해독을 통한 아질산염 산화 세균이 탄소 순환에도 관여해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연구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미국미생물학회가 발간하는 응용과 환경 미생물학회지(AEM) 1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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