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로 마을발전계획 수립한다

주민 주도로 마을발전계획 수립한다
제주시, 3개 마을서 농촌현장포럼 진행
  • 입력 : 2020. 11.03(화) 11: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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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주민 주도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조천읍 선흘1리와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에서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공동체 중심의 협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포럼은 마을별로 총 4회차로 운영되고 있는데 ▷1회차 마을만들기의 이해 ▷2회차 마을자원과 과제 발굴 ▷3회차 지역현황과 주민역량 분석 ▷4회차는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총평 순으로 진행된다. 2일까지 북촌리는 4차, 한원리 3차, 선흘1리는 2차까지 마무리됐다.

한편 2019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조천읍 대흘2리가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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