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된 '마사회 전도유도대회' 열린다

코로나로 연기된 '마사회 전도유도대회' 열린다
오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개최
무관중 경기·개회식도 미시행키로
  • 입력 : 2020. 11.10(화) 11:4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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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이전에 개최된 대회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인 이번 대회는 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는 것이다.

 당초 지난 6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계속 미뤄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이번에 시행되게 됐다.

 이에 따라 개회식 미시행, 무관중 경기, 대회 관계자 및 출전선수 사전 코로나19 검증조치, 대회장 방역(소독) 강화 조치 등 정부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치부, 초·중·고 학생, 일반부, 스포츠 클럽부 등 400여명의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일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이 대회를 위해 훈련지원금과 유도대회 운영기부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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