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금 정산 간소화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금 정산 간소화
제주문예재단, 예술계 의견 수렴 등 간소화 지침 마련
  • 입력 : 2020. 12.20(일) 09:2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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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금 정산간소화 지침을 수립해 지난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침은 제주 예술인들의 정산 부담을 줄이고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조금 정산은 지원사업 완료 후 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라 사용한 경비를 정리하는 필수 업무인데 행정서류를 챙기는 일에 밝지않은 예술인(단체)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왔다.

문예재단은 이번에 증빙서류 간소화를 위해 예술인·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다른 지역 문화재단의 증빙서류일체를 비교, 검토하고 정산 회계전문가의 의견도 반영했다. 그 결과 다른 증빙서류로 대체할 수 있거나 불필요한 서류, 법적 증빙이나 서류 등은 받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거래처의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카드영수증이나 전자세금계산서로 대체된다. 세금계산서 등에 거래처 정보가 표기돼 있어서 별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외에는 증빙을 받지 않는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납품서의 경우엔 타 증빙에 거래내역을 알 수 있으면 1종만 받기로 했다. 사문화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접수증은 사례비 지급내역서 제출로 증빙하도록 했다. 또한 거래처가 간이과세자일 경우에 한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했고, 원천세 카드 납부 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금 납부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보조금 집행은 지원금 체크카드와 계좌이체가 원칙이다.

이승택 이사장은 "지원사업 정산서류 간소화로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업무 부담을 일부 줄일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원사업 공모, 정산 등에 따른 서류 간소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된 예술창작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800-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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