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 공·항만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 건의

[뉴스-in] 도, 공·항만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 건의
  • 입력 : 2020. 12.21(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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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적극 검토" 답변

○…제주도 방역당국이 전체 입도객에 대한 코로나19 음성 확인 시행에 이어 국내 모든 공·항만에서의 탑승 전 검사 의무화를 정부에 요구하며 결과가 주목.

도는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 모든 항공기와 여객선 등 이용자에 대해 음성판정 확인절차를 마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

최승현 도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전국 확진자 급증에 따른 철저한 진단검사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이에 대해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회의를 통해 적극적 검토한다는 입장. 백금탁기자

첨단과학기술단지 지정해제

○…제주시 월평동, 영평동 일원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1.01㎢)이 지난 20일 지정 해제돼 토지는 관할 시장 허가없이 거래할 수 있고, 전매·임대가 가능.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15년 12월 20일부터 5년간(3회 연장) 투기 방지 및 지가상승을 억제하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정.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투기 우려가 소멸됐다"는 입장. 이태윤기자

연말 소모임 등 자제 호소

○…제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 날 오후 대책회의를 갖고 5종의 유흥시설과 목욕탕·PC방 등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등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 논의.

또 종교·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와 자격격리자 증가에 따른 관리에도 소홀함 없도록 주문.

시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상황인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연말연시 소모임 활동 자제 등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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