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훈·강경완 씨 '2020 착한 공직자'로 선정

현경훈·강경완 씨 '2020 착한 공직자'로 선정
서귀포시공무원노조, 시민사회단체 추천받아 선정
  • 입력 : 2020. 12.21(월) 12:43
  •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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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훈 씨.

현경훈 씨.

현경훈·강경완 씨가 노조가 선정한 '서귀포시 착한 공직자'로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귀포시지부(지부장 장승운)는 최근 자체 심사를 통해 현경훈(서귀포보건소)·강경완(대정읍) 씨를 서귀포시 착한공직자로 선정, 발표했다. 선정은 서귀포시 재직 공직자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현경훈 씨는 9년 동안 어우렁봉사단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체험학습 보조 활동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강경완 씨는 일선에 근무하면서 어려운 이웃돕기, 홀로 사는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등 봉사활동 단체를 도운 공적을 인정받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귀포시공무원노조는 이 달 중 부서를 방문,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승운 지부장은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면서도 휴일에는 자원봉사에 매진함으로써 시민즐로부터 귀감이 되는 사례를적극 발굴, 시상하면서 공직사회를 일신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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