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김의숙)는 지난달 3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르미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도르미'동호회 회원들이 활동을 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자신이 뛴 거리 1㎞당 200원씩을 모아 마련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