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의 '모차르트' 내달 서귀포 무대에

선우예권의 '모차르트' 내달 서귀포 무대에
서귀포예당 '명품 클래식' 시리즈 첫 순서로 2월 6일 독주회
  • 입력 : 2021. 01.31(일) 14:4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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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서귀포예당에서 독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사진=서귀포예당 제공

2018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공연에 초청돼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어머니의 고향' 제주에서 윈드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던 그가 전국 투어 독주회로 제주의 팬들과 만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한 '2021 명품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서다.

선우예권 독주회는 국내외 유명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명품 클래식' 기획 공연의 첫 순서로 마련됐다. 일정은 2월 6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으로 잡혔다.

이날 선우예권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스튜디오 앨범인 '모차르트'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곡했다. 어두운 고통의 순간에서 삶의 눈부신 나날까지 겪은 인간 모차르트의 생애를 피아노 곡으로 실어 나를 예정이다. 서귀포예당 측은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성, 빼어난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선우예권은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 수상을 계기로 '클래식계 워너비'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관람 인원을 130명으로 제한했다. 관람권 예매는 제주도민(신분증 확인)에 한해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1인 4매까지 가능)이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공연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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