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국토부 제2공항 ‘폭탄돌리기’

[뉴스-in] 제주도·국토부 제2공항 ‘폭탄돌리기’
  • 입력 : 2021. 02.24(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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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떠넘기기 책임 회피”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에 대한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정책반영 여부를 놓고 제주도와 국토부가 '폭탄 돌리기'를 시작.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국토부의 현명한 결정을 요구했고 이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론조사는 환경부가 요청한 것"이라며 환경부로 판단을 떠넘기는 발언.

이에 도민사회 일각에서는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제출하면 정책 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국토부가 환경부로 떠넘긴것은 책임 회피라고 일침. 고대로기자



철거·재생 과정 영상 기록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문화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유토피아 갤러리에 대한 철거·재생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전시할 예정.

시는 2월중 철거를 시작으로 시설공사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에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

시 관계자는 "유토피아 갤러리에 대한 영상 제작은 시민들의 삶의 기억이 담긴 공간을 재현하는 것으로 사라져간 공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카이빙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탄소포인트제 참여하세요”


○…제주시에서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운전자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 실시.

제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발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대상으로 진행되는 탄소포인트제는 휘발유·경유·LPG 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 송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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