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는 2일 신광초등학교(교장 강병희)의 교육 시설 확충과 교자재 구입 지원을 위한 학교 발전 기금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신광초등학교 강병희 교장과 롯데면세점 제주 이종민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방송을 통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 법인 출범 원년인 2015년부터 신광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육시설보수와 교육자제 지원을 위한 학교 발전 기금 5000만원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김천홍·홍성희 부부 3월 새농민상 수상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인 김천홍(64)·홍성희(56)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부는 1983년 양돈업을 시작해 현재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홍우농장을 운영하며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과 적극적인 영농컨설팅을 통한 후계양돈인 육성 등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 경영와 축산악취 사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으로 17쌍 안팎의 부부를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고 있다.



동서창호금속 희망나눔 명패 달기 동참


동서창호금속(대표 장영미)은 지난달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실시하는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으로 동서창호금속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우당도서관 제53회 한국도서관상 선정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사진)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에서 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기관·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이번에 1984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과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을 개최해 팬데믹 시대 새로운 책 축제의 모델 제시했고 지난 3년간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집콕 독서운동' 등 독서생활화를 위한 비대면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