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완료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완료
  • 입력 : 2021. 03.09(화) 10:0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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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시스템의 보완 취약성을 개선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유관기관별로 제공되고 있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적용하고, 온라인 시스템화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전자무역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용기업의 편의성 확보 등을 위한 사업신청 시스템 기능을 전면 재구축했다.

기존 유관기관별로 분리돼 있던 사업신청시스템을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에 일원화시킴으로써 제주 수출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 가입한 수출업체가 관심 사업을 등록하면 온라인쇼핑몰 장바구니 기능처럼 열람이 가능하며, 단계별·유형별 수출지원사업 바로가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청사항에 대한 검토상태 및 승인알림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문자 알림서비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현지 사업 참가가 불가한 기업들을 위해 바이어와 도내 수출업체의 상시 매칭 플랫폼을 구축했다.

온라인 화상 상담 신청 및 예약 시스템을 구현해 희망 바이어와의 상시 상담 추진이 가능하며, 상담 시 국가별 통역원 섭외 및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내 수출상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전자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시스템 내 무역전문가 실시간 Q&A 창구를 운영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전자카탈로그를 제작해 바이어들에게 제주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판매의 편의성을 확대한다.

무역전문가를 통한 수출 관련 실시간 질의응답, 바이어 대응 및 교신을 지원하고, FAQ 게시판 운영 등 소통 창구도 마련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기존 수출지원사업 신청이 복잡헤 불편을 겪던 도내 수출기업들이 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원사업 참여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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