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부터 연무현상 '건강관리 주의'

제주지방 오늘부터 연무현상 '건강관리 주의'
고기압 영향 내일까지 맑다가 16일에 비 날씨
  • 입력 : 2021. 03.14(일) 09: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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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3월 둘째 주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제주지방에 다시 봄비가 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4일부터 1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16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예상강수량은 5~10㎜정도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15~16℃,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7~10℃, 낮 최고기온은 17~18℃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낮동안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무는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기상청은 이와함께 "14일과 15일 서해안지역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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