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만에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없다

제주 한달만에 사흘 연속 확진자 발생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617명 유지
  • 입력 : 2021. 03.25(목) 09:5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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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5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24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후 처음으로 지난 22일 이후 사흘 연속 확진자가 없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17명을 유지했다. 이달들어 47명, 올해들어서 1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다.

 하지만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난 주 제주를 찾는 입도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이날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4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602명, 사망자 1명이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91.99명이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인 전남은 48.75명, 전국평균은 193.41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19명, 해외유입 11명 등 430명 늘어 누적 10만276명이다. 전날(428명)보다 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작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2개월, 정확히는 430일 만에 10만명 선을 넘었다. 이달 1일(9만24명) 9만명대로 올라선 지 24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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