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협약

제주시-(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협약
  • 입력 : 2021. 04.09(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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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8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나눔운동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우 시장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 서명에 이어 장학금 지원 대상자 등 17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 장학금 지급 및 컴퓨터 등 물품지원, 아동들의 건전 육성에 대한 상호 공동협력을 하게 된다. 대상 학생 15명에겐 2년 동안 월 5만원씩 지원되며,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2명에게 지원했다.

이외에 각종 체험행사 프로그램 등 공모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하고 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움 '생애 첫 기부'

김정우의 첫 생일을 맞아 정우의 부모와 정우가 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를 방문해 생애 첫 기부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 프로젝트를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는 정우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과정이 살아가는 데 가장 큰 기쁨이라 생각해 소아암 환아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귀여성의용소방대 출동 수당 기탁

서부소방서 하귀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윤명춘)는 지난 7일 출동 수당으로 마련한 성금 50만원과 살균소독 스프레이 3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과 물품은 대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전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여혜숙)과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40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에 만든 밑반찬은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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