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취약 임업인에 한시경영지원 된다

코로나 취약 임업인에 한시경영지원 된다
  • 입력 : 2021. 04.13(화) 14:37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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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규모 임가에 한시경영지원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임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바우처 지급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업인 바우처 지원은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해서 이뤄진다.

먼저 코로나 극복영림바우처는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임가로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선불충전카드 형식으로 임가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0.5ha 미만의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임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대상자로 확정되면 선불충전카드 형식으로 임가당 3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제주시청 공원녹지과 또는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 공원녹지과(064-728-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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