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RCY ‘오늘은 헌혈하는 날!’ 캠페인

제주고 RCY ‘오늘은 헌혈하는 날!’ 캠페인
  • 입력 : 2021. 04.15(목)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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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3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제주고 RCY(명예단장 고용철)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우리 헌혈하는 날!' 헌혈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독려 캠페인은 매월 13일인 헌혈의 날을 맞이해 교내 단체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제주고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은혜 청소년적십자단원협의회 부회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친구들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2년 결단된 제주고등학교 RCY는 코로나19 구호품 제작,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 소록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인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현재까지 472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제민신협 지역아동센터와 딸기농가 체험

제민신협은 지난 10일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딸기따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제민신협 멘토 2명과 아동센터 아이들 29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활동은 농가에서 딸기 수확하기서부터 포장하는 과정까지를 경험하고, 시식하는 야외 활동을 통해 딸기가 농가에서 식탁으로 제공되는 과정을 학습하고, 재배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민신협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총 6회기에 걸쳐 협동을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함께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지역 아동센터가 결연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혼디모앙문화예술봉사단 의류 기부

혼디모앙문화예술봉사단(단장 오임추)은 지난 13일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민하영 노래교실에서 모은 의류 500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혼디모양문화예술봉사단에서 도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여성·다문화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민하영 지도교사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단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혼디모앙문화예술봉사단은 지역사회 그늘진 곳에 봉사하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디모양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2006년 창단 이래 주기적인 노인시설 공연봉사와 함께 도내 중학교와 사회복지단체에 장학금·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돈사돈 서귀포점 착한가게 동참

돈사돈 서귀포점(대표 김남곤)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을 전달 받았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돈사돈 서귀포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도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곤 대표는 "돈사돈 서귀포점을 찾아주는 손님들의 따뜻한 정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에 긍정적인 기운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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