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서쪽 해상서 베트남 선원 실종

추자도 서쪽 해상서 베트남 선원 실종
해경, 경비함정 등 동원해 수색 집중
풍랑주의보 발효로 수색 작업 난항
  • 입력 : 2021. 04.18(일) 11:51
  •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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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투묘중인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7분쯤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30㎞ 해상에서 투묘 중인 89t급 어선 A호의 선원 B(2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8척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이틀째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하지만 17일 오후 3시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주해경은 입항한 선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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