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하는데··· 방역 수칙 무감각

확진자 급증하는데··· 방역 수칙 무감각
이틀 사이 위반 사례 25건 적발
  • 입력 : 2021. 05.12(수) 12:1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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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제주지역에서 이틀 사이 총 25건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PC방, 식당 등을 상대로 방역 수칙 점검한 결과 총 2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적발한 25건 중 3건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나머지 22건에 대해선 행정 지도했다. .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은 3건은 실내체육시설 2건, 유흥시설 1건 등이며, 오후 11시 이후 영업 위반과 음식물 섭취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행정지도 22건은 PC방 8건, 식당·카페 6건, 농어촌민박 4건, 당구장 4건 등으로,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과 직원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등의 주요 위반 사례였다.

한편 도는 오는 23일 밤 12시까지 도청 전 부서와 행정시, 자치경찰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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