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범한 제24대 제주상공회의소의 '경제연구원'이 연구위원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경제정책 자문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28일 오후 상의 회의실에서 양문석 회장과 송재호 국회의원 그리고 학계·경제전문가·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연구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된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를 비롯한 실물경제와 금융, IT, 스타트업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총 36인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경제연구원이 지역 종합경제단체인 제주상의 부설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사업관련 자문과 기업 규제개선 발굴 및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을 비롯해 올 한해 제주상의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상록수림조경 박선이 대표 이웃 사랑 성금
박선이 상록수림조경 대표는 지난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찾아 이웃 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박선이 대표가 도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인요양원 '정효원'으로 전달돼 노인 의료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선이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로감이 큰 요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적십자사 이도2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이도2동 관내 위가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총 668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말 가스폭발 화재로 인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 고액의 치료비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모씨를 비롯한 총 6가구다.
한전제주본부 사회봉사단 일손 돕기
한전제주본부 사회봉사단(단장 박형환)은 지난 2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원 40여명은 제주시 조천읍 관내 마늘 농가를 찾아 2000여평의 밭에서 마을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삼춘덜! 또 왔수다. 기신넵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온빌-도비정규직지원센터 업무협약
시온빌(관장 변성환)은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조순호)와 제주지역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노무·취업에 관한 정보 제공 및 교육, 심리상담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