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밤 사이 제주지역에서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도내에서 8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1239~124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43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20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1주일(6월18일~24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3.14명을 보이고 있다.

24일 확진자는 4명은 전날 도 방역당국에 의해 감염 사실이 이미 공개됐으며 나머지 1명(1243번)은 간밤 사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43번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제주에 온 도민으로 입국 후 진행한 최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25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3명, 자가 격리자 583명(확진자 접촉자 195명, 해외입국자 3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