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렌터카조합 협력 MOU

제주은행-렌터카조합 협력 MOU
  • 입력 : 2021. 07.14(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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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2일 은행 본점에서 제주도 렌터카조합(이사장 강동훈)과 '양 기관 공동 발전 및 포괄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9개 회원사에서 약 3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도렌터카조합과 제주은행은 누적 다운로드 254만건의 제주기반 특화 디지털 플랫폼인 제주은행의 '제주지니'를 활용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정보 제공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발굴을 모색하게 된다. 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활용한 비즈니스 발굴·홍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과 렌터카 조합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도 발굴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대 지역산업 연계 오픈랩 사업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 랩(Open-Lab) 육성지원 사업' 사전기획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본 사업에 선정됐다. 2단계 사업에는 1단계 참여 12개 대학 중 6개교만 뽑혔다.

이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공급하는 국책 사업이다.

제주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식재산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 등의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기술수요기업을 지원하는 오픈랩 6개를 구축하게 된다.



제주고산농협 조합원 아카데미 개강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12일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역량 강화와 여성조직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조합원 아카데미 교육과 제6기 주부대학 신규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 후에는 제주성공사관학교 이상숙 대표의 '행복을 디자인하라'는 웃음교실 강의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8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8회차에 걸쳐 농업·농촌 이해 교육, 웃음교실, 서부기술센터 위탁 농기계 운전교육, 전통식품 문화 계승, 건강교실 자연힐링 올레길 걷기, 농업인 전문성 강화, 새농민상 수상자 6차산업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돌담보전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제주돌담보전회는 지난 10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소재 배령연대 돌담길에서 넝쿨제거와 예초 작업, 무너진 돌담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돌담보전회는 제주돌담 문화의 재생 및 복원을 통해 그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돌담 건축·복원, 아카데미, 연구, 축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



예래동 행락철 맞이 버스승차대 방역


서귀포시 예래동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흥구) 회원들과 협업해 행락객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 내 주요 버스승차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천지동 새마을부녀회 환경정비 활동


서귀포시 천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인삼)는 지난 11일 삼매봉 입구~외돌개 주차장 노선에 대해 하절기 계절화 심기에 앞서 풀베기 작업 및 화단정비 등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민간 문화공간 기획 지원 '고치가치 프로젝트'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민간 문화공간이 참여하는 '고치가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권, 서귀포권, 동부권, 서부권 등 4개 권역별로 2개 이상의 문화공간이 결합된 컨소시엄이 지역을 무대로 펼치는 문화기획을 공모를 거쳐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통합 영상콘텐츠, 아카이브 북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 일환으로 로컬디자인, 로컬콘텐츠 제작, 축제, 마켓, 문화교육 프로그램, 마을문화학교 등 지역에 기반한 지역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부여하려는 의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00-9152.



이재정 사진전 '칠실파려안-제주 그릇의 파사드'


이재정 사진가가 이달 17~31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인마을의 헤이리갤러리 움에서 '칠실파려안-제주 그릇의 파사드' 주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를 중심으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무형문화재 옹기장 김정근(굴대장) 보유자의 작업을 담았다. 작가는 제주 그릇을 건축물에 빗대 그것의 파사드(정면, 입구)는 과연 무엇일까란 질문을 던지며 불, 재, 가마, 그릇, 사람 등을 담았다. 제목에 붙인 '칠실파려안'은 다산 정약용이 카메라의 기원이 되는 옵스쿠라를 지칭한 데서 따온 말이다. 이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제주 그릇의 내재적인 고유성을 전면에 드러내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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