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대표이사 김경민)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는 지난 8월 초부터 3주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지원을 받아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소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함께 쉼터구성원 간의 협동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24일 관내에서 호텔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해 각 역할별 임무 재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호텔 내 대형 화재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통제단 각 반별 임무 수행능력 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전달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종·신금순)와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24일 ‘노다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노다지’는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 지원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국서예협회도지회 제주서예문화축제
한국서예협회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2021 제주서예문화축제가 이달 21~26일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제주서예문화축제는 전국 공모로 치른 제28회 제주도서예대전 입상작 전시(1전시실),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한국문인화협회 제주지회장을 지낸 김미형 초청전(2전시실), 40여명이 참여한 2021제주서협전(3전시실)으로 꾸며졌다. 앞서 서예협회도지회는 전국 공모 제주도서예대전을 통해 일반부 대상 없이 우수상 3점, 특선 38점, 입선 62점을 선정했다.
서귀포 강정 감귤 선과장 '문화공간 비수기' 전시
서귀포 강정마을 감귤 선과장을 활용한 '문화공간 비수기'에서 '코랄 유니버스'와 '멀리서 골짜기가 깊어지고' 두 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코랄 유니버스'는 바다 속을 산호 우주 세계로 설정해 영상, 사운드, 설치 등으로 펼친 작업으로 고현종, 심운정, 이소정 작가가 참여했다. 김성은의 '멀리서 골짜기가 깊어지고'는 예멘에서 온 친구와 우정을 담은 영화를 만들던 겨울에 제주 빈 공간들을 찾다 우연히 지의류와 마주하게 된 여정을 담은 비디오 에세이다. 전시는 이달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