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단계 연장 앞둬 전시 공간 운영 원칙 마련

제주도 4단계 연장 앞둬 전시 공간 운영 원칙 마련
수칙 대응 혼선 지적에 제주도 "방역수칙상 전시회 기준 준용" 밝혀
문예회관 등 대관전 상주 인력 코로나 음성 확인이나 접종 완료해야
  • 입력 : 2021. 08.29(일) 16:3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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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의 자체 4단계 매뉴얼에 따른 휴관으로 전시가 중단됐던 산지천갤러리 2021 공모 기획전 '둘레'. 진선희기자

제주문예재단은 자체 매뉴얼 이유 휴관했던 이아 등 재개방키로

속보=제주 지역 거리두기 4단계 수칙 대응을 놓고 제주 문화동네가 혼선을 겪고 있다(본보 8월 19일자 8면)는 지적에 대해 제주도가 별도 전시 공간 운영 원칙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 4단계 연장(9월 12일까지) 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행정시, 읍면동, 도문화예술진흥원, 제주문화예술재단 등에 보낸 공문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예술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가급적 전시 공간을 폐쇄하지 말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이 경우 4단계 시설별 기본방역수칙상 전시회·박람회 운영기준을 준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문예회관 등 공공 기관에서 진행되는 대관 전시를 포함 전시실, 강의실, 로비, 기타 복합시설 등 대관(대여) 가능한 모든 실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 수용 인원은 시설(공간) 면적 6㎡ 당 1명으로 제한된다. 대관 신청한 단체의 상주 인력은 2명까지 가능하고 이들은 최초 업무 시작일 전 3일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을 받거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예약제 운영도 의무화된다. 단,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인적사항 기재(제주안심코드 가능)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문예재단은 지난 거리두기 4단계(8월 18~29일) 기간에 자체 매뉴얼에 따라 휴관했던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예술곶 산양 등 실내 전시 공간을 이달 31일부터 재개방한다. 내부적으로 거리두기별 공간 운영 기준을 재조정한 결과로 김만덕객주도 다시 문을 연다. 예술공간 이아는 휴관에 따른 전시 기간도 연장해 고윤식 개인전은 9월 19일까지, 이호철 개인전은 11월 10일까지 일정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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