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권한대행 도민 신뢰 강조
○…구만섭 권한대행이 6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 민원을 공직자들이 신속.정확하게 응대해 신뢰를 쌓으라고 강조.
구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당부.
구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를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도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 이상민기자
"교육회복 뒷전" 일침
○…제주도교육청이 편성한 올해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 배분의 적절성문제를 질타.
6일 열린 회의에서 이승아·김희현·강성민 의원 등은 시설사업에 편중된 예산을 꼬집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 해결 및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의지 부족 등 교육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 미흡을 지적.
박주용 부교육감은 "올해 본예산과 1차추경 통해 학습결손과 회복 위해 상당부분 이미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 오은지기자
재난지원금 신청 앱 한때 먹통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6일 오전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용카드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
이 날 신청 대상자는 요일별 5부제에 따라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으로 끝나는 이들이었는데, 카드사 앱은 물론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앱도 오전 한때 연결 오류현상이 발생.
도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돈 쓸 곳이 많으니 빨리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는 것 같다"며 "먹통이던 카드사와 탐나는 전 앱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됐다"고 언급.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