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105번 문화버스' 운영

서귀포시 ‘찾아가는 105번 문화버스' 운영
  • 입력 : 2021. 09.27(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비전인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까지 지역 내 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를 운영했다.

문화버스는 대정읍 무릉1리, 남원읍 태흥2리, 표선면 성읍1리, 성산읍 고성리, 서홍동 등 5개 마을의 마을회관, 카페 등에서 마련됐다.

직접 마을을 방문해 문화도시 정보를 전달하는 '105번 문화버스 사업'은 개방형 야외 홍보부스를 제작해 부스 내 문화도시 사업 홍보 포스터 게재, 문화도시 연례보고서 등 아카이빙 자료 등의 비치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사업 기간에 제14호 태풍 '찬투'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의 악조건이 겹쳤음에도 읍면동 주민센터, 마을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하반기 주요 축제, 행사 등과 연계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제20기 제1차 제주지역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지난 23일 위(WE)호텔에서 제1차 제주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기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제20기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지난 18기부터 시작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이 3기 연속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시협의회장에는 이용탁 JIBS 대표이사 사장, 서귀포시협의회장에는 강승해 대한통운택배 서귀점 대표가 각각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수 부의장은 "현재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순탄치 않은데다 남북관계도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면에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3기 연속으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면서 "남북의 평화번영에 초석을 쌓는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여 남북문제 해결에 제주지역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성일레미콘 이숙자 대표 일자리 협약 체결


(주)성일레미콘 이숙자 대표(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부회장)는 지난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를 방문해 출소자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법무보호사업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숙자 대표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김태윤)가 지역 내 재생에너지 인식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주 재생e넷'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6월 문을 열어 현재까지 500여명이 참여했다.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제주 재생e넷’ 호응


'제주 재생e넷'은 지역주민 대상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해 전시·교육·체험 등을 운영하는 상설 공간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물품과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바람으로 돌아가는 풍력 바람개비와 휴대폰 등을 충전하는 태양광 패널, 스스로 전기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담당 해설사가 배치돼 있으며 방문객 대상 종량제 봉투(10ℓ) 5매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 재생e넷'은 '재생에너지(e)+넷(Network, Net-zero)'을 의미하며,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에 근거해 1998년 10월 13일 창립, 지구 환경보전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펼쳐나가는 민·관 협력 추진기구이다. 문의 064-748-1021, 064-725-1023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8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