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제주대 교육교류 강화 맞손

도교육청-제주대 교육교류 강화 맞손
이석문 교육감·송석언 총장 업무협약
  • 입력 : 2021. 09.29(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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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원격교육·학술교류 협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 제주대학교가 통합적이고 미래 비전적인 교육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28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교육교류 및 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등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사업 ▷비대면 원격교육을 위한 협력 사업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및 다문화학생 성장 지원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학생들의 교육현장 실습 및 봉사활동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 교육감은 이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균형 발전,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제주대와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넓어지고 깊어진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제주교육과 대학이 지속가능하게 상생하는 발전적인 모형을 충실히 뿌리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고교학점제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등 교육 정책들이 제주 교육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제주도교육청과의 학술교류와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도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 초청전
제주문화원 강사 등 10명 참여 30여 점 전시


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가 주최하는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 초청전 '제주를 품은 작가를 만나다'가 28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개막했다.

제주도문화원의 날은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원 가족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치러지는 행사다. 앞서 2007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임원들과 협의해 문화원의 날을 제정했고 전국적으로 기념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제주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이에 올해부터 제주도 지원으로 제주도문화원연합회가 제주도문화원의 날을 처음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초청 전시에는 현병찬 진순배 양춘희 장은철 박순민 강명순 김미령 고보형 김산 양형석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초청 작가는 제주문화원 문화학교 강사, 서귀포문화원 추천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초청전에 이어 11월 2일에는 제주칼호텔에서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문화원 발전 유공자 공로패 시상, 문화원 활동 보고, 강연 등이 이뤄진다.



조천읍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26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과 연계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퐁낭그늘봉사단이 참여해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천읍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월드마트로 연동점 생필품 기탁


(주)뉴월드 마트로 연동점(대표 문정옥)은 지난 27일 노형동주민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원해 달라며 라면 20박스(5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노형동 관내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정옥 대표는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해 나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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