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망각한 벚꽃
며칠 더위가 이어지더니 10일 제주시 도두동 마을 진입로의 벚나무에 벚꽃이 활짝 폈다. 제주지역엔 12일 비가 내린 후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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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가 눈앞에서
북적거리는 용두암
폭포수로 더위 식히는 피서객들
파도 배경으로 ‘찰칵’
"야호 신난다"
물바다로 변한 도로
거북등처럼 갈라진 농경지
마늘 파종하는 농민들
더위야 물럿거라… 반달가슴곰의 물놀이
양산 쓴 관광객들